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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자기주도적 학습’에 엄마가 나선다

[조선일보 2010. 08. 09(월) ]

2011학년 입시부터 대폭 확대된 입학사정관제 때문에 ‘자기주도적 학습’
의 중요성이 초등학생 교육에서부터 크게 부각되고 있다.

자기주도적 학습(Self-Directed Learning)은 학습자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 과정 및 전력, 학습자원을 결정하여 학습을 수행하고 학습 결과를 스스로 평가하는 일련의 학습과정을 말한다. 즉 학생의 창의력, 논리력, 능동성을 동시에 키워주는 교육방법이다.

최근 이러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집에서 자녀와 함께 하려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주요 교과목은 학교와 학원의 안정된 학습 시스템에 맡길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는 엄마가 직접 나서고 있다. 학원을 마친 후부터 자녀와 엄마의 일대일 과외시간이 시작되는 것이다.


- 아이가 흥미를 느끼도록

초등학교 2학년생을 둔 주부 이미미(32)씨는 방과 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 푹 빠져있다. “그 결과 요즘은 학원 마치고 온 아이와 함께 할 것들이 너무 많아요. 신문 스크랩하기, 종이접기나 간단한 공작,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 기타 퍼즐게임, 다양한 독서활동...함께 재미를 붙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할 때도 있죠. ‘자기주도 학습’을 놀이로써 접근하니깐 아이와도 친해져 굳이 학교생활이나 친구에 관해 억지로 묻지 않아도 놀이하는 틈틈이 아이가 자연스럽게 얘기하곤 해요. ‘자기주도적 학습’의 바탕으로 시작한 일로 많은 것을 얻었어요.”

이미미 주부도 예전에는 아이가 학원 마치고 오면 바로 숙제와 복습시키고 영어 학습지를 풀게 하는 등 학업에 관한 강요만 했었다고 한다. 아이도 억지로 대충 끝내고 나면 컴퓨터 게임이나 TV만화만 보고 있기 일쑤였다. 그러다 ‘자기주도적 학습’ 에 관한 강의를 듣고 생각을 달리했다. 인터넷에서 정보도 찾고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거치면서 놀이로써 아이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한다.

쉽게 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신문기사 스크랩하기
엄마가 꼽은 주요기사나 아이가 제목을 보고 흥미를 느낀 신문기사를 오려서 스크랩하는 것이다. 신문기사를 읽으면서 정보도 얻고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서술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다. 자연스럽게 신문을 읽는 습관도 몸에 베이게 한다. 아이가 지겹고 어려워하지 않게 엄마가 기사에 관해 풀어주거나 질문을 던지는 것도 중요하다. 기사를 읽는 게 익숙해지면 간단하게 아이 주변의 일을 기사로 써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크랩북은 아이가 보람을 느끼는 결과물이 된다.

-종이접기, 공작
종이접기나 간단한 공작은 아이들의 흥미를 부추긴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놀이학습이다. 다양한 매뉴얼에 맞게 작품을 완성했을 때의 보람은 크다. 때로는 매뉴얼을 벗어나 자신이 상상한 독창적인 작품이 만들어졌을 때 아이는 창의력이 성장한다. 특히 요즘 인기 있는 클레이공작은 이런 효과가 뛰어나다. 엄마는 작품을 만드는 과정과 결과를 보며 자녀의 생각과 관심사를 엿볼 수 있다.

- 독서학습
최근에는 읽고 감상문을 적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독후활동이 중요시 되고 있다. 특히 독서 교육에 비중을 높이 둔다는 이미미 주부도 “독서감상문은 기본이고, 독서퀴즈, 작가에게 편지쓰기, 그림으로 표현하기 등 다양하게 독후활동을 시켜요. 요즘은 온라인에서도 쉽게 할 수 있어요. 또래 애들끼리 책 읽고 토론도 하고 감상문에 댓글도 달아서 칭찬하고...컴퓨터로 게임만 하다가 이런 모습 보면 저도 신나요.” 라며 웃었다.

온라인 독후활동을 지원하는 독서교육지원시스템(www.reading.go.kr)이나 ‘자기주도적 온라인 독서학습’을 프로그램화한 신나는 북소리(www.booksory.net) 등의 사이트에서 이 같이 다양한 독후활동을 쉽게 할 수 있다. 단순한 ‘책 읽고 감상문 쓰기’ 에서 벗어나 독서퀴즈, 독서토론 등의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능동적인 독서 학습을 도와준다.

이 밖에도 문화공연 감상, 여행, 각종 어린이 대회 참여 등 마음이 있으면 엄마들이 나서서 아이들의 주요 교과목 외에 ‘자기주도적 학습’ 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생겨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미미 주부는 이렇게 덧붙였다. “사실 자기주도적 학습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평소에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해요. 또 왜 이런 것들을 하는지 이해시켜서 아이 스스로 하도록 흥미를 이끌어 주는 것이 답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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