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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입학사정관제 뛰어넘기

철학은 항상 멀게만 느껴졌던 학문이다. 철학에 대해 알고 싶어서 책도 읽어 봤지만 도저히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철학 동아리에 가입했고 이번에 부산대 점필재 연구소에서 개최한 '인문고전 독서교실'에 참가하게 되었다. 4번에 걸쳐 강의가 진행됐고 매번 해당 강의 도서를 읽고 가야 했다. 강의를 들은 후에는 조별로 주제 토의를 했고 서로 대화하면서 내가 알 수 없었던 새로운 철학적 시각을 갖게 되었다. 이번에는 '논어'를 읽고 토의를 했는데 공자의 인품에 반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위 글은 대학에서 주관하는 '독서교실'에 참여한 어느 학생의 후기이다. 위와 같은 참가 후기를 독서포트폴리오를 통해 대학에... 전체기사보기